
에어컨 실외기 내부의 구리선을 훔치려던 한 남성이 범행 도중 돌연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9월 18일 언론 보도에 따르면, 해당 남성은 건물 외벽에 설치된 실외기 위에서 도구를 이용해 구리선을 절단하던 중 갑작스럽게 정신을 잃었습니다.
현장을 목격한 건물 주차요원은 처음에는 남성을 수리기사로 오인했으나, 이후 절도 시도 중이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즉시 119에 신고했습니다. 출동한 구급대원들은 현장에서 남성을 상대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습니다.
일각에서는 감전 가능성이 거론되기도 했으나, 당시 절단된 구리선에는 전류가 흐르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현재 남성이 쓰러진 정확한 원인이나 생사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범행이 미수에 그쳤더라도 형법 제342조에 따라 절도미수 혐의로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절도 과정에서 설비를 훼손했다면 형법 제366조 재물손괴죄가 적용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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