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귀질환 치료제 전문기업 이수앱지스가 주력 제품인 파브리병 치료제 ‘파바갈’과 고셔병 치료제 ‘애브서틴’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회사는 최근 페루로 파바갈 초도물량을 선적하며 중남미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 2014년 국내 허가를 받은 파바갈은 10년 넘게 대형병원에서 처방되며 임상적 가치를 쌓아왔다. 러시아에 이어 페루까지 공급망을 넓힌 이수앱지스는 현지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해 공공의료 중심의 페루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여갈 것으로 보인다. 희귀질환 치료제는 장기적인 투약이 필수적인 만큼,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가 글로벌 경쟁력의 핵심이 될 전망이다.
이수앱지스는 파바갈 외에도 애브서틴을 통해 중남미와 중동, 아프리카 지역으로 품목허가 범위를 넓히고 있다. 이수앱지스 관계자는 “페루 수출은 중남미 사업 확장의 중요한 기반이 됐다”며 “축적된 공급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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