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전기가 재무 건전성 확보를 위해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원시동에 위치한 안산공장을 매각한다. 회사는 18일 이사회를 열고 해당 자산을 680억 원에 처분하기로 의결했다. 계약은 당일 체결되며, 오는 11월 11일 잔금 수령과 함께 소유권 이전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번 매각으로 유입되는 대규모 현금은 차입금 상환과 이자 비용 절감에 우선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부채 비율을 낮춰 경영 안정성을 확보하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확보된 자금은 고부가가치 모터 기술 등 미래 성장 동력을 위한 투자 재원으로도 활용될 전망이다.

계양전기 관계자는 “보유 자산 가치를 극대화해 재무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해소하고 안정적인 경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재무구조를 단단히 다지는 동시에 핵심 사업의 수익성을 높여 주주가치 제고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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