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사칭해 80대 노인 금목걸이 탈취한 30대 여성 (사진= 연합뉴스 제공 · 제주 서귀포경찰서)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공무원을 사칭해 고령자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9월 21일 밝혔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월 19일 오후 5시 31분쯤 서귀포시 보목동의 한 주택에 침입해 80대 여성이 목에 걸고 있던 금목걸이를 강제로 뺏어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해당 피의자는 피해 노인에게 접근하는 과정에서 스스로를 공무원이라 소개하며 건강 상태를 확인하러 왔다는 거짓 명분을 내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직후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해 A씨의 이동 경로를 파악했으며, 수사망을 좁힌 끝에 현장에서 그를 검거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사건의 경위를 면밀히 파악하고 있다. 또한 이번 사건 외에 추가적인 피해 사례가 더 있는지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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