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공정 통합형 모듈 솔루션 기업 영광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 1962년 설립된 영광은 60년 이상의 업력을 바탕으로 배관, 철골, 기계, 계장을 단일 프레임에 통합하는 모듈화 생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영광의 핵심 경쟁력은 현장 공정을 최소화하는 오프사이트 생산 방식과 자체 제작 역량에 있다. 조선과 플랜트 분야에서 쌓은 기술력을 기반으로 최근에는 원전, 소형모듈원전(SMR), 수소 연료전지,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등 차세대 에너지 솔루션으로 사업 영역을 다각화했다. 2026년 상반기 기준 수주잔고가 2,170억 원을 넘어서는 등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향후 에너지 시장 변화에 따른 실적 확대가 기대된다.

허철기 영광 대표이사는 “지난 60여 년간 축적해 온 모듈화 제조 역량과 화공기기 기술을 기반으로 조선·플랜트를 넘어 차세대 에너지 솔루션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왔다”며 “이번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생산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미래 성장 사업과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상장을 위해 영광은 총 226만 주를 공모할 예정이며, 수요예측은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일반 청약은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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