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재수 부산시장이 부산 북항 친수공원 인공수로에 머무는 상어 ‘부캉이’를 관광 콘텐츠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전 시장은 22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북항을 찾는 시민이 늘어난 상황을 두고 북항이 핫플레이스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상어 출현이 북항을 전국과 해외에 알릴 기회라고 보고, 움직임이 예뻐 보인다는 취지의 표현도 했다.
약 900억원을 들여 조성한 북항이 충분히 알려지지 않았다고도 언급했다.
전 시장은 상어를 소재로 한 관광 콘텐츠를 만들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향후 북항에 해양수산부 신청사와 산하기관이 들어서고 오페라하우스도 문을 열 예정이라는 점도 함께 거론했다.
그는 북항을 해양수도 부산의 심장으로 키우겠다는 구상을 강조했다.
추석 연휴에는 북항과 상어를 함께 둘러보라고 방문도 권했다.
상어를 바라보는 다른 해석도 나왔다.
녹색당은 무태상어가 부산에 나타난 배경에 난류성 어종의 북상과 수온 상승이 있을 수 있다며 기후변화의 경고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논평했다.
부산시는 추석 연휴 관람객 증가에 대비해 부산시·부산시설공단·동구청·경찰 등 하루 50명 안팎의 비상근무 인력을 배치한다.
매일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는 수로변 출입을 통제하고, 연휴 뒤에도 상어가 수로를 빠져나가지 않으면 국립수산과학원 등과 구조 방안을 협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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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 연휴 전날 23일 오후 6시 서울→부산 6시간50분·서울→광주 6시간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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