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스트래픽은 100% 지분을 보유한 미국 현지법인 에스트래픽 아메리카(STraffic America LLC)가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교통국(LACMTA, 이하 LA 메트로)과 약 100억 원(약 740만 달러) 규모의 AFC(자동요금징수) 시스템 유지보수 및 추가 계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에스트래픽 아메리카는 2024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LA 메트로 관할 26개 역사에 AFC 시스템을 설치해 운영해 왔다. 이번 계약은 이 가운데 18개 역사의 AFC 시스템 전반을 대상으로 운영과 유지보수 업무를 맡는 내용이다. 단순 구축 사업에 이어 장기 운영·유지보수 영역까지 사업 범위를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계약이 향후 추가 역사 설치 사업에서도 에스트래픽의 수주 경쟁력에 힘을 보탤 것으로 보고 있다. 초기 구축에 이어 유지보수까지 이어지는 구조는 해외 사업에서 매출의 연속성을 높이는 방식으로 읽힌다. 에스트래픽 관계자는 “단순 설비 공급을 넘어 운영 및 유지보수 파트너로서 장기적인 매출 구조를 확보했다는 점이 이번 계약의 성과”라며 “현지에서의 사업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조만간 가시화될 추가 역사 수주에도 적극 나서 북미 교통 솔루션 시장 진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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