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 교통 솔루션 기업 에스트래픽이 지난 15일 방한한 태국 교통부 및 철도 기관 관계자 16명을 본사로 초청해 기술 교류를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태국 정부가 추진하는 대중교통 현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의 철도 신호 및 요금 징수 시스템 노하우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태국 대표단은 에스트래픽의 열차 제어 시스템(CBTC)과 자동 요금 징수(AFC) 기술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에스트래픽이 인수를 앞둔 LS일렉트릭 철도 사업부문이 태국 현지에 구축한 기존 레퍼런스와의 연계 가능성을 집중적으로 타진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만남이 향후 태국 내 대형 철도 프로젝트 수주를 위한 기술적 신뢰를 쌓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분석한다.
에스트래픽 관계자는 “LS일렉트릭 철도 사업부문 인수가 마무리되면 글로벌 시장 진출에 탄력이 붙을 것”이라며 “태국을 아세안 철도 시장 공략의 핵심 거점으로 삼아 해외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에스트래픽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현지 프로젝트 참여를 위한 사업 타당성 검토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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