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미국·일본·폴란드 기업과 손잡고 유럽 소형모듈원전(SMR) 사업에 참여합니다.
미국 국무부는 23일(현지시간) 삼성물산, GE 버노바, 히타치, 신토스그린에너지(SGE) 등 4개사가 300㎿급 BWRX-300 플릿 사업을 위한 국제 컨소시엄을 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력에서 GE 버노바와 히타치의 합작법인인 GE 버노바 히타치 뉴클리어 에너지(GVH)는 BWRX-300 설계와 기술을 공급하고, 히타치는 원자력 기술과 산업 역량을 제공합니다. 삼성물산은 글로벌 설계·조달·시공(EPC)을 맡고, SGE는 유럽 내 사업 개발을 주도할 예정입니다.
국무부는 이 컨소시엄이 유럽 전역에 기저부하 원자력 전력을 공급하고, 향후 수년간 1천500억달러(약 205조원)가 넘는 원자로 투자를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4개사는 전날 미국 뉴욕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BWRX-300 배치 전략 구체화와 조기 상업화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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