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경 북한 외무성 부상이 제81차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23일 현지시간 미국 뉴욕에 도착했습니다.
북한 대표단은 이날 오후 10시 미 동부시간께 중국 베이징발 중국국제항공편으로 뉴욕 JFK 국제공항에 내렸습니다. 김 부상은 공항 청사에 모습을 드러낸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았고, 김성 주유엔 북한 대사도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김 부상은 방문 기간 주유엔 북한대표부 차량을 타고 공항을 떠났습니다. 그는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일반토의 마지막 날인 오는 28일 유엔본부 연단에 올라 연설할 예정입니다.
김 부상은 지난해 유엔총회에서 북한의 핵무기 보유 당위성을 주장하며 비핵화 불가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올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만남 의사를 거듭 밝힌 직후 열리는 만큼, 북한의 대화 관련 메시지가 나올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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