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미 국채금리 급등 여파로 방향이 엇갈리며 거래를 마쳤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61.61포인트(0.31%) 내린 51,349.98로 끝났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1.90포인트(0.02%) 하락한 7,704.13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3.34포인트(0.01%) 오른 26,939.37로 마감했다.
미 국채 30년물 금리는 5.50%까지 올라 2004년 6월 이후 최고 수준을 나타냈고, 10년물 금리도 장중 5.22%까지 치솟아 2007년 6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2년물 국채 금리는 4.94%로 올랐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연준이 오는 10월 기준금리를 한 차례 더 인상할 가능성을 약 70%로 반영했다. 제이슨 스티븐스 에버턴웰스 설립자는 "지금은 채권시장이 가장 중요하게 지켜봐야 할 시장일 수 있다"며 "금리가 얼마나 오랫동안 높은 수준에 머물 것인지, 5%를 웃도는 10년물 국채 금리가 결국 주택시장과 기업 차입, 사모시장, 주식 가치평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가 더 큰 문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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