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등락에 국고채 금리 혼조세 (사진= 연합뉴스 제공)

22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금리는 국제유가의 장중 흐름에 따라 등락이 엇갈리는 혼조세를 나타냈습니다.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1.6bp 하락한 연 4.040%에 거래를 마쳤으며, 2년물과 5년물 역시 각각 1.1bp, 0.8bp 내린 연 4.002%와 연 4.267%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장기물인 10년물 금리는 0.4bp 상승한 연 4.461%로 마감했고, 20년물은 5.7bp 급등한 연 4.530%를 나타냈습니다. 30년물과 50년물 또한 각각 3.8bp, 2.8bp 오르며 연 4.635%와 연 4.595%로 장을 마쳤습니다.

시장 참여자들은 간밤 국제유가 급락의 영향으로 장 초반 강세를 보였으나, 오후 들어 아시아 시장에서 유가가 1% 내외로 반등하자 금리 역시 상승 압력을 받은 것으로 풀이했습니다. 키움증권 안예하 연구원은 유가 하락에 따른 하방 압력이 있었으나 장중 유가 오름세가 나타나며 반등 흐름이 형성됐다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외국인 투자자는 이날 3년 국채선물을 2천882계약, 10년 국채선물을 2천644계약 순매수하며 시장 대응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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