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4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양국 경제무역팀이 새로운 공동 합의에 도달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 합의가 양국 산업계와 국민은 물론 세계 경제에도 희소식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협력은 양방향이라며, 미중 경제·무역 관계의 안정을 위해서는 협력 목록을 늘리고 문제 목록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시 주석은 대만 문제와 관련해 미국이 '대만 독립'에 반대하는 올바른 입장을 지키고 신중하게 처리해야 한다고 요청했습니다. 그는 국가 통일과 영토 완전성을 지키려는 중국의 입장은 매우 분명하다고도 밝혔습니다.
그는 이란 문제와 인공지능(AI) 분야도 언급했습니다. 시 주석은 미국과 이란이 대화와 협상을 통해 문제를 풀어야 한다고 했고, AI에 대해서는 경쟁이 있는 만큼 협력도 가능하다며 오용과 악용을 함께 막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신화통신은 양국 정상이 한반도 문제와 중동 정세, 우크라이나 위기 등 중대한 국제·지역 문제도 논의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2026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상호 지원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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