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송 총재 사칭해 불법 리딩방 유인 (사진= SNS·커뮤니티 갈무리)

매체 보도에 따르면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를 사칭한 SNS 계정이 등장해 이용자를 불법 투자 리딩방으로 끌어들이는 사례가 나왔습니다.

이 계정은 경제 흐름과 투자 방법을 알려주겠다는 글을 올린 뒤, 친구 추가나 메시지로 접근한 이용자에게 단체대화방 참여를 유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화방 안에서는 두 자릿수 수익률이 나는 종목을 받을 수 있게 해주겠다고 하며 개인정보를 요구했고, 주식 투자 종목도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은행이 운영사에 삭제를 요청하면서 해당 계정은 개설 수시간 만에 정지됐지만, 계정으로 유입된 텔레그램 리딩방은 이후에도 운영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명인 이름과 사진을 도용한 투자사기형 유인은 반복되고 있습니다. 서일준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투자사기형 피싱 피해는 6천769건, 피해액은 1천817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에는 1만 1천468건, 3천916억원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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