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체 보도에 따르면 하태경 전 국민의힘 의원은 28일 페이스북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주어지는 병역혜택을 없애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국 야구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5회 연속 금메달을 딴 직후 나온 입장이다.

한국은 27일 결승에서 일본을 3-1로 꺾었다. 앞서 25일 슈퍼라운드에서는 일본에 0-5로 졌다. 한국은 프로 선수들로 대표팀을 꾸렸고, 일본은 사회인야구 선수 중심으로 출전했다.

하 전 의원은 한국은 병역혜택을 기대해 프로 선수들이 아시안게임에 출전하지만, 다른 나라 선수들은 같은 혜택이 없어 참가 동기가 다르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그는 아시아 대회 금메달에 병역특례를 주는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하 전 의원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뒤에도 제도 재검토를 제기했고, 2022년에는 예술·체육요원 제도의 형평성을 문제 삼았다. 다만 일본 사회인야구 선수들은 기업에 소속돼 급여를 받으며 훈련과 경기를 병행하는 실업 선수여서, 프로와 아마추어의 구분만으로 양국의 전력을 설명하기 어렵다는 시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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