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마케팅 SaaS 플랫폼 기업 부스트루프가 광고 대신 혜택을 전달하는 방식의 마케팅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고주용 서비스 ‘부스트파이’와 매체 앱 ‘럭플’을 연결해 캠페인과 이용자 참여를 잇는 구조다.
부스트루프에 따르면 광고주가 부스트파이에 캠페인을 등록하면 해당 혜택이 럭플에 노출된다. 럭플 이용자는 이를 지인에게 선물처럼 보낼 수 있고, 선물을 받은 지인은 혜택을 확인하기 위해 럭플에 들어오게 된다. 혜택을 확인한 뒤에는 보낸 사람과 받은 사람 모두 상품 응모에 필요한 티켓을 받는 방식이다.
이 같은 구조는 기존 광고 노출 중심 방식과는 다른 접근으로 읽힌다. 이용자 간 전달 과정을 활용해 캠페인 유입 경로를 넓히는 동시에, 참여 여부를 기준으로 비용이 발생하는 점도 특징이다. 다만 실제 성과는 이용자 반응과 캠페인 설계에 따라 크게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광고주는 가입 시 제공되는 무료 크레딧으로 캠페인을 시작할 수 있으며, 비용은 이용자의 참여가 실제로 확인된 건에만 발생한다고 부스트루프는 설명했다. 회사는 이 서비스와 관련해 특허 2건을 출원했다.
부스트루프는 또 AI로 캠페인을 등록하는 기능을 준비하고 있으며, 올해 12월 부스트파이 정식 출시와 함께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스트파이는 현재 오픈베타로 운영 중이다. 박상용 부스트루프 대표는 “광고를 보내는 대신 혜택을 선물로 보내게 했다”며 “받은 지인은 자신에게 좋은 혜택과 선물을 받기 위해 들어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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