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써먼이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 테크 브랜드 키크가 오프라인 판매 확대에 힘입어 최근 6개월간 성장 흐름을 이어갔다고 밝혔다. 성수와 한남에 문을 연 플래그십 스토어가 매출을 끌어올리며 전체 실적에서 오프라인의 존재감이 커진 모습이다.
커버써먼에 따르면 올 2월부터 7월까지 키크의 매출은 직전 6개월보다 31.4% 늘었다. 같은 기간 전체 매출에서 오프라인이 차지한 비중은 평균 55%로 집계돼 온라인을 넘어섰다. 성수·한남점의 6개월 평균 구매전환율은 39.1%였다. 인천공항 제1·2여객터미널 매장은 각각 63.2%, 56.0%를 기록했고, 제주 신라면세점과 명동 롯데면세점도 각각 56.7%, 54.6%로 나타났다.
외국인 고객의 구매 비중도 크게 높아졌다. 성수·한남점의 외국인 고객 매출 비중은 지난해 9월 22.2%에서 올 7월 93.9%까지 확대됐다. 국가별로는 중국 고객 비중이 가장 높았고 일본, 대만, 미국, 싱가포르, 태국이 뒤를 이었다. 업계에서는 체험형 매장과 관광 동선이 맞물리며 오프라인 매출 구조가 달라지고 있는 것으로 본다. 키크는 하반기 신제품 라인업 강화와 고객 리워드 프로그램 도입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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