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의회는 9월 29일 기획재경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심재운 부산테크노파크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열었다. 시의회가 부산시 출자·출연기관 22곳 대표로 청문 대상을 확대한 뒤 처음 진행한 인사검증이다. 국민의힘이 다수인 시의회와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재수 부산시장이 이끄는 시정 간 견제 구도도 주목된다.
기획재경위원회는 부산상공회의소 경제정책본부장을 지낸 심 후보자가 국가 연구·개발(R&D) 사업 유치와 지역 산업 활성화를 지원하는 부산테크노파크를 이끌 역량이 있는지 살폈다. 시의회는 9월 30일 김현준 부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후보자와 황선웅 부산경제진흥원장 후보자를, 10월 6일 김태호 부산교통공사 사장 후보자와 김명수 부산시설공단 이사장 후보자를 각각 검증할 예정이다.
시의회는 제34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부산시 조직개편에 따른 상임위원회 소관 부서 변경 조례 개정안을 의결했다.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소관이던 부산시 건설본부 등을 건설교통위원회로 옮기는 안건에는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 일부가 반대해 표결이 진행됐다.
의정자문위원 정원을 기존 50명 이내에서 60명 이내로 확대하는 조례 개정안도 통과됐다. 시의회는 11월 4일부터 17일까지 실시할 행정사무감사의 일정과 계획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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