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소청 검사 192명 인사 (사진= 연합뉴스 제공)

법무부는 29일 공소청 출범에 맞춰 검사 192명의 인사를 발표했다. 인사 효력은 10월 2일부터 발생한다. 전보 대상은 공소청 검사급 27명, 광역공소청 검사급 152명, 일반 검사 11명이며, 공소청 검사급 신규 보임은 2명이다.

대검찰청 반부패부와 마약·조직범죄부를 합친 중대범죄부의 초대 부장에는 박진성 법무연수원 기획부장이 임명됐다. 사법연수원 34기인 박 부장은 감사원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해 2008년 검사로 임관했고, 올해 1월 검사장으로 승진했다. 공소청 공공안전부장은 최지석 대검 공공수사부장이 맡고, 법무부 형사사법국장에는 이응철 검찰국장이 임명됐다.

대구광역공소청 초대 청장에는 주민철 대검 반부패부장이, 서울동부지방공소청 초대 청장에는 서정민 법무부 법무실장이 임명됐다. 서울광역공소청장 인사는 이뤄지지 않아 공석이 이어질 전망이다. 박철우 서울중앙지검장은 서울중앙지방공소청장으로, 김봉현 수원지검장은 수원지방공소청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서울중앙지방공소청은 4차장 체제에서 3차장 체제로 바뀌며, 김태훈 3차장검사는 2차장으로, 이승형 4차장검사는 3차장으로 이동한다.

법무부 법무실장에는 김남훈 서울고검 형사부장, 법무연수원 기획부장에는 구태연 서울고검 검사가 신규 보임된다. 공소청 개청일부터 90일까지 계속 맡아야 하는 사건이 차질 없이 처리되도록 중간 간부를 배치하고, 신설 불송치심사부에는 관련 업무 경험이 풍부한 부장검사를 임명했다고 법무부는 밝혔다. 법무부는 이번 인사를 두고 “출범 초기 공백 없는 업무 수행과 조직 안정을 위해 규모를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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