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L 이남서 北지뢰 발견 (사진= 연합뉴스 제공 · 합참, 북한 수지 반보병지뢰 추가 사진 공개)

유엔군사령부가 비무장지대(DMZ) 지뢰 폭발 사고와 관련해 군사분계선(MDL) 이남에서 북한 지뢰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유엔사는 이를 근거로 정전협정 위반이 발생한 것으로 판단했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유엔사는 확립된 정전협정 체계에 따라 조치 중이라고 설명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우리 군과 유엔군사령부가 지난 27일부터 사흘간 합동 현장조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조사 과정에서 전날 MDL 이남 대한민국 측 지역에서 북한군 수지(플라스틱) 반보병지뢰 1발이 발견됐다.

이 지뢰는 지난 21일 폭발 상황 당시 장병들이 목격했다고 진술한 지뢰와는 다른 것으로 평가됐다.

권대원 합동참모본부 차장은 전날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관련 위치가 MDL 남쪽이라고 말했다.

유엔사는 이번 사고와 관련해 정전협정 위반을 공식 판단한 것은 사건 이후 처음이라고 밝혔다.

유엔사는 정전협정을 유지하고 이행하겠다는 입장도 함께 내놨다.

한반도의 안정 유지와 긴장 고조 방지를 위한 책임을 계속 다하겠다는 뜻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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