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09-30 에이블씨엔씨 신유정 대표가 영국 포브스 인터뷰에서 스킨케어 시장의 변화 방향으로 개인화와 하이브리드 뷰티를 꼽았다. 인종과 피부 타입, 연령 등에 따라 피부 특성이 다른 만큼 하나의 제품을 모든 소비자에게 동일하게 적용하는 방식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취지다.
포브스는 지난 14일 롱제비티 뷰티와 개인화를 다룬 기사에서 신 대표의 견해를 소개했다. 기사에 인용된 민텔의 2025년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뷰티·퍼스널케어 구매자의 62%가 초개인화 제품에 관심을 보였고, 28%는 자신의 필요에 맞춘 제품에 추가 비용을 낼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신 대표는 시장별 피부 특성과 소비자 경험을 제품 및 브랜드 전략에 반영하는 일이 중요해질 것으로 봤다. 이는 해외 유통망을 넓히는 것만으로는 차별화가 어렵고, 지역별 소비자 이해를 제품 기획에 연결하는 역량이 경쟁 요소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다만 인용된 설문은 미국 구매자를 대상으로 한 결과인 만큼 이를 글로벌 소비자 전체의 경향으로 확대 해석하기는 어렵다.
또 다른 변화로는 스킨케어와 메이크업의 경계를 넘나드는 하이브리드 뷰티가 제시됐다. 포브스는 미샤 BB크림을 사례로 들었으며, M 퍼펙트 커버 세럼 BB크림은 다양한 피부 톤을 고려해 컬러를 10종으로 구성했다. 미샤 BB크림은 1억 개 이상 판매된 것으로 소개됐다.
신 대표는 이달 밀라노 뷰티 위크 기간 현지 업계 관계자들에게 메이크업을 스킨케어의 연장선으로 보는 관점을 제시한 바 있다. 그는 초개인화와 스킨 롱제비티, 하이브리드 뷰티가 소비자별 상태와 요구에 대응하려는 흐름에서 이어진다며, 피부 특성과 사용 경험을 제품과 서비스에 반영하는 역량이 글로벌 시장의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 · · · · · · · ·
관련기사
▶ 에이블씨엔씨 미샤, 밀라노 뷰티 위크서 유럽 시장 공략 가속
· · · · · · · · · ·
스페셜타임스는 AI 기술의 도움을 받아 더 빠르고 다양한 뉴스를 독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