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남자 속사권총 대표팀이 10월 1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의 아이치현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25m 속사권총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송종호(IBK기업은행), 이건혁(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윤서영(KB국민은행)은 합계 1천749점을 기록해 중국(1천740점)을 9점 차로 앞섰다. 인도네시아는 1천720점으로 3위에 올랐다.
한국이 아시안게임 남자 속사권총 단체전에서 우승한 것은 2014년 인천 대회 이후 12년 만이다. 송종호도 2014년 대회에 이어 다시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우승으로 한국 선수단의 대회 금메달은 25개가 됐으며, 사격에서는 두 번째 금메달이다.
한국은 전날 본선 1일 차에 873점을 합작해 중국의 870점보다 3점 앞섰다. 2일 차 경기에서 송종호는 300점 만점에 292점, 윤서영은 288점, 이건혁은 296점을 쏴 단체전 우승을 확정했다.
본선 개인 성적에서는 이건혁이 588점으로 2위, 윤서영이 581점으로 3위에 올라 결선에 진출했다. 송종호는 580점으로 4위였지만 국가별 결선 출전 인원이 2명으로 제한돼 결선에 나서지 못했고, 출전권은 9위 아니시(인도)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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