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배터리 화재 사고 이후 항공기와 철도의 휴대 기준이 달라지고 있다. 브랜즈컴퍼니는 KC 인증을 받은 스카이 반고체 보조배터리 3종과 제품 사용·보관 시 유의사항을 안내한다고 1일 밝혔다.

2025년 1월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에 이어 지난 9월 24일에는 에어서울 여객기에서 이륙 전 보조배터리 발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항공기 내 보조배터리 반입은 올해 4월 20일부터 1인당 최대 2개로 제한됐고, 기내 사용과 충전도 금지됐다. 코레일은 7월부터 개인형 이동장치와 160Wh를 초과하는 대용량 리튬배터리의 휴대를 제한하고 있다. 일반적인 휴대전화용 보조배터리는 해당 제한에서 제외된다.

교통수단별 규정이 다르므로 이용자는 탑승 전 해당 사업자의 기준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인증이나 제품 구조뿐 아니라 충전·보관 습관도 안전 관리의 일부다. 보조배터리는 열원이나 침구 주변에서 충전하지 않고, 충전이 끝나면 전원을 분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제품이 부풀거나 손상됐을 때는 사용을 중단하고, 취침하거나 외출한 동안 충전하는 일도 피해야 한다.

제품군은 10,000mAh 용량의 스카이 필 반고체 맥세이프 보조배터리 SW10, 10,000mAh 용량의 스카이 필 솔리드 반고체 보조배터리 SS10, 20,000mAh 용량의 SS20으로 구성됐다. 회사에 따르면 3종 모두 KC 인증을 받았으며 반고체 배터리 셀과 보호 회로, 알루미늄 합금·난연 PC 외장 소재를 적용했다.

SW10은 최대 15W 무선 충전과 접이식 거치대를 갖췄다. 유선형인 SS10과 SS20은 각각 최대 2대와 3대의 기기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브랜즈컴퍼니는 자체 집계로 9월 29일 기준 3종의 누적 판매량이 1만5천 개를 넘었다고 밝혔다.

브랜즈컴퍼니 관계자는 “제품 특징과 선택 기준을 알기 쉽게 전달하고, 올바른 충전·보관 방법도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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