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체 보도에 따르면 싱가포르 정부 기술청 GovTech는 공공부문 종사자를 위한 데이팅 플랫폼 ‘퍼스트데이트’를 선보였다. 시범 운영 대상은 21∼35세이며, 이용자는 국가 디지털 신원인증 시스템으로 로그인한다.
이용자는 관심사와 생활 습관, 가치관에 관한 설문에 답한 뒤 선호도에 맞는 상대를 한 명씩 추천받는다. 여러 프로필을 넘겨보는 방식과 달리, 매칭에는 2012년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로이드 섀플리의 연구를 바탕으로 한 ‘게일-섀플리 알고리즘’이 적용됐다. 실제 만남 뒤에는 설문조사로 데이트 경험을 평가할 수 있다.
이번 시범사업은 싱가포르의 저출산 상황과 맞물려 주목받고 있다. 싱가포르의 합계출산율은 2025년 0.87명으로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싱가포르 정부가 만남과 결혼을 지원한 사례로는 1984년 대졸 미혼자의 만남과 결혼을 돕기 위해 설립한 사회개발단위(SDU)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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