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마하뮤직코리아가 어쿠스틱 드럼의 울림과 전자 드럼의 확장성을 결합한 디지털 드럼 믹서 EAD50과 전용 센서 유닛 DSU50을 오는 10월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EAD50은 2017년 EAD10 이후 축적한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된 플래그십 모델이다. 야마하 최고급 사운드 엔진인 SWX100 DSP를 탑재해 어쿠스틱 사운드를 정밀하게 포착하고, 전자 음원과의 레이어링을 통해 하이브리드 연주 환경을 구현하도록 설계됐다. 드럼 세트에 전용 센서 유닛만 장착해도 고음질 스테레오 캡처가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하드웨어 구성도 무대와 레코딩 환경을 겨냥했다. 최대 5채널 마이크 입력, 10개의 트리거 입력, 12개의 MIDI 트리거를 지원하며 8채널 개별 아웃풋과 USB Audio 8 In / 10 Out도 기본 제공한다. 본체에는 6개 모디파이어 노브가 탑재돼 연주 중에도 리버브와 이펙트 등을 실시간으로 조절할 수 있다. 업계에서는 이런 형태의 장비가 라이브와 스튜디오, 온라인 콘텐츠 제작을 한 장비로 묶으려는 흐름을 보여준다고 본다.
무선 제어 기능도 눈에 띈다. 전용 모바일 앱 EAD Touch를 통해 터치스크린에서 사운드 파라미터를 편집할 수 있고, Rec'n'Share도 지원한다. 야마하뮤직코리아는 출시를 기념해 오는 10월 29일 공식 야마하 아티스트 드러머 최현진과 함께하는 EAD50 론칭 세미나를 열고 현장 시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배성화 COMBO악기영업팀 과장은 “EAD50은 드러머와 음향 엔지니어의 요구를 반영해 개발한 최상위 플래그십 모델”이라며 “라이브 무대와 레코딩, 온라인 영상 콘텐츠 제작까지 폭넓게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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