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안전부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센터 화재 1년을 맞아 정부 전산망의 재난 복구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전체 공공 정보시스템 1만5천여개를 중요도에 따라 다시 나눴고, 안전디딤돌과 주민등록 등 핵심 시스템 13개는 내년 상반기까지 재해복구시스템(DR) 구축을 마칠 계획입니다.
황규철 행안부 인공지능정부실장은 2일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에서 "내년까지 대전·대구·광주 모든 시스템에 스토리지 DR 시스템이 마련된다"며 "내년 말이면 대규모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복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행안부는 올해 2월 리튬배터리 분리 기준을 구체화한 뒤 1천459곳을 전수조사해 기준에 맞지 않은 56곳을 확인했고, 개선을 권고했습니다. 노후화가 진행된 국정자원 대전센터는 기존 계획대로 2030년까지 폐쇄하며, 대체센터와 시스템 재배치 방안은 내년 1분기까지 마련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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