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양떼목장 벌떼 사고, 관람객 11명 쏘여 5명 치 (사진= 연합뉴스 제공 · 벌집 제거)

전남 화순군의 한 양떼목장에서 관람객 11명이 벌떼 공격을 받았습니다.

이 가운데 10세 이하 어린이 3명과 성인 2명 등 5명은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나머지 인원은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거나 스스로 병원으로 이동했습니다.

병원으로 이송된 환자들에게서 호흡곤란이나 아나필락시스 같은 중증 알레르기 반응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벌집 확인 작업을 벌이며 추가 사고를 막기 위한 안전조치에 나섰습니다.

같은 날 오전 10시께 충북 영동군 용산면의 한 산에서도 벌 관련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산악 오토바이를 타던 50대 남성 A씨가 장수말벌에 약 20차례 쏘인 뒤 호흡곤란을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소방당국은 벌에 쏘인 뒤 호흡곤란, 어지럼증, 전신 두드러기, 구토가 나타나면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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