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때 美 정찰기 3대 동해 감시 비 (사진= 연합뉴스 제공 · 미 공군 정찰기 RC-135S '코브라볼')

북한이 9월 3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을 때 미군 정찰기 3대가 동해 일대를 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항공기 추적 사이트 플라이트레이더24 자료에서 RC-135S 코브라볼, MQ-9B 시가디언, 아레스가 같은 날 한반도 동해 상공에서 포착됐다.

코브라볼은 3일 오전 5시26분께 일본 인근 해상에서 동해 쪽으로 들어왔고, 북한의 발사 시각인 오전 6시30분에도 동해 상공에 머물렀다.

시가디언은 2일 오후 10시40분께 비행을 시작해 해안선을 따라 움직이며 동해와 가까운 해역을 감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레스는 2일 오후 11시45분께 경기도 평택에서 이륙한 뒤 동·서해를 오가며 비행했고, 3일 오전 6시30분에는 동해 먼바다 상공에 있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번 미사일이 700㎞ 이상 비행했다고 발표했고, 일본 방위성은 680㎞를 비행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관영매체를 통해 극초음속 중거리 전략미사일을 발사했다며 1000㎞를 비행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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