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센트럴파크에서 자전거를 타던 71세 남성이 목줄 없는 개와 충돌해 사망했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사고는 이날 오전 8시 18분쯤 맨해튼 도심 공원 안 도로에서 발생했다.
현지 경찰은 개가 도로로 뛰어든 직후 자전거와 부딪혔다고 설명했다.
남성은 헬멧을 착용하고 있었지만, 넘어지면서 머리와 몸을 크게 다쳤고 병원으로 옮겨진 뒤 사망 판정을 받았다.
사고 당시 개와 견주는 현장에 있었고, 개는 다치지 않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센트럴파크보존협회 홈페이지에는 일부 구역에서 오전 6~9시, 오후 9시~오전 1시까지 개를 목줄 없이 풀어놓을 수 있다고 안내돼 있다.
다만 견주는 개를 항상 감시하고 통제해야 한다는 규정도 함께 적혀 있다.
협회는 이 사고와 관련해 고인의 가족과 친구,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애도를 표했다.
또 센트럴파크가 도시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시민들에게 휴식과 평화를 주기 위해 조성된 공간이라고 밝혔다.
공원 이용 규칙을 지키지 않거나 다른 방문객을 존중하지 않으면 공원의 목적을 살릴 수 없다고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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