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립컴퍼니가 운영하는 커머스 크리에이터 플랫폼 그립이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주요 SNS 채널에 라이브 방송을 동시에 송출하는 기능을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기능으로 크리에이터는 그립에서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하면서 외부 SNS 채널에도 같은 방송을 실시간으로 내보낼 수 있게 됐다. 회사는 이를 통해 각 채널에 흩어져 있는 팔로워가 별도 앱 설치 없이 웹에서 방송을 보고 상품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라이브 커머스가 단순히 플랫폼 내부 유입에만 의존하던 단계에서 벗어나, 외부 팬덤을 얼마나 자연스럽게 연결하느냐가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립의 이번 기능도 이런 흐름에 맞춰 크리에이터가 보유한 SNS 영향력을 판매로 이어가도록 설계한 것으로 보인다.
그립은 또 비즈니스 센터 어드민에서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자동 DM 발송 규칙을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채널별 유입 수, DM 발송 수, 링크 클릭률 등 외부 채널 성과를 확인할 수 있어 크리에이터가 데이터에 기반한 운영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경준 그립컴퍼니 프로덕트 본부장은 “크리에이터들이 자신의 외부 SNS 영향력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라이브 커머스 환경을 제공하고자 동시 송출 기능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크리에이터의 판매 환경을 개선하고, 고객들이 더 나은 쇼핑 경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능 고도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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