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북한군 포로 송환 비공개 합의 설명 (사진= 연합뉴스 제공 · 한-우크라이나 정상회담)

동아일보 단독 기사에 따르면 조현 외교부 장관은 북한군 포로 송환 논란과 관련해 우크라이나가 먼저 보안을 요청했고, 이후 비공개 합의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조 장관은 9월 6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외교부 국정감사 업무보고 말미에서 우크라이나 측이 러시아와의 포로 교환과 제3국 포로 처우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 대외 보안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도 당사자와 가족의 신변 안전, 외교·안보적 측면을 고려해 관련 내용을 비공개로 다루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이후 우크라이나 측이 북한군 포로 송환 관련 사항을 일방적으로 공개하고 비공개 합의 사실을 부인했다며, 정부가 강력한 유감을 표하고 공식적 해명과 사과를 요구했다고 전했다.

조 장관은 한미 간 대북 정책이 일치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한반도 비핵화 목표를 유지하면서 북한의 대화 복귀를 위한 협의를 이어가겠다는 입장도 함께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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