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체 보도에 따르면 10월 6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최혁진 무소속 의원은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의 국정감사 참여 자격을 박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이 의원이 5·18 민주화운동 관련 토론회와 장외 집회에 참여한 일을 문제 삼았다.

최 의원이 발언을 이어가던 중 이 의원이 의사진행 발언인지 물으며 끼어들자, 최 의원은 발언 중 개입하지 말라고 항의했다. 이 의원은 “조용히 하세요! 당신이나!”라고 맞섰고, 최 의원은 국민을 모욕한 사람이 국정감사에 참여하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취지로 비판했다.

이후 의사진행 발언을 신청한 이 의원은 최 의원이 카메라 앞에서 목소리를 높인다고 주장했다. 영상이 짧은 콘텐츠로 만들어져 온라인에 퍼지는 점을 의식한 행동이라는 취지의 발언도 했다. 이 의원은 최 의원의 목소리 때문에 괴롭고 귀 고문에 가깝다고 말하며, 목소리 경쟁 대신 국정감사를 하자고 했다.

이 의원은 8월 13일 국회도서관에서 ‘5·18 민주화운동의 재조명 국회 공개 포럼’을 주최했다. 당시 행사에서 5·18 민주화운동을 부정하고 조롱하는 발언이 나왔다고 보도됐다. 이 의원은 지난달 10일 국회 본청 앞에서 ‘국민이 심판한다’ 집회를 열었으며, 집회에서는 ‘5·18 북한 개입설’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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