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영화 ‘암살자(들)’을 둘러싼 역사왜곡 논란에 우려를 나타냈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교총은 7일 입장문에서 실제 역사적 사건과 실존 인물을 다루는 만큼, 확인된 사실과 검증되지 않은 의혹, 영화적 상상력의 경계를 흐려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교총은 학생들이 영화 속 가설과 극적 설정을 실제 역사로 받아들일 가능성을 가볍게 봐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또 제작진이 혼동을 줄이기 위한 설명과 안내 같은 책임 있는 조치에 나서야 한다고 요구했다.

교총은 지난 6월 배재고 야구부의 ‘스타벅스 가야지’ 응원 구호 논란 때도 역사적 아픔을 희화화해서는 안 된다고 밝힌 바 있다.

강주호 교총 회장은 특정 역사에 대한 왜곡과 희화화에는 분노하면서 다른 역사에 대한 왜곡에는 침묵하면 역사교육의 원칙과 신뢰가 무너질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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