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XC 테크놀로지가 보험사의 핵심 시스템을 유지하면서 운영 현대화와 인공지능(AI) 도입을 지원하는 플랫폼 기능을 확대한다. 회사는 10월 7일 런던에서 열린 보험업계 포럼에서 어슈어 플랫폼 기능 강화와 런던 마켓 관련 투자를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새 기능에는 어슈어 아키텍처 구성 요소를 구성하고 배포하는 어슈어 컨피규레이션 매니저가 포함됐다. DXC는 로우코드 기반 구성·배포를 활용해 보험사가 업무 요건에 맞는 서비스를 적용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기존 시스템과 함께 작동하는 어슈어 스마트 앱은 고객 서비스, 보험계약 관리, 언더라이팅, 보험금 처리, 운영 등의 업무를 대상으로 한다.

DXC에 따르면 어슈어 플랫폼 고객은 275곳을 넘었다. 스마트 앱을 도입한 고객은 1년 전 첫 출시 이후 18곳 늘었으며, 해당 고객들은 450곳이 넘는 보험사를 지원하고 있다. 회사는 플랫폼 운영 과정에서 자동화 거래 75만 건 이상, 에이전트 배치 70건 이상, 디지털 추출 200만 페이지 이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생명·자산관리 BPS 운영에도 적용돼 보험계약 1100만 건과 연간 보험금 청구 30만 건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런던 마켓 분야에서는 런던 마켓 코어 플랫폼을 통해 구축한 기능과 어슈어 플랫폼을 결합해 업무 흐름의 연결성, 가시성, 운영 통제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둔다. DXC는 어슈어 아키텍처와 워크플로 어시스턴트를 일부 런던 마켓 업무에 적용해 업무 배분과 추적·관리를 개선할 방침이다.

이번 구상은 핵심 시스템을 한꺼번에 교체하기보다 기존 운영을 유지하면서 기능을 추가하는 방식에 무게를 둔다. 다만 공개된 자동화·처리 수치는 회사가 제시한 운영 실적이며, 각 보험사의 실제 도입 성과와는 구분해 볼 필요가 있다.

DXC 테크놀로지 보험 소프트웨어 및 비즈니스 프로세스 서비스 부문 사장 레이 오거스트는 보험사들이 기존 시스템을 멈추지 않고 현대화와 AI 도입을 추진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DXC는 보험 전문성, 플랫폼 서비스, 연결된 워크플로와 스마트 AI를 결합해 고객이 기존 투자를 활용하면서 현대화를 진행하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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