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동북 3성, 조선족 전통문화 23건 국가급 유산 (사진= SNS·커뮤니티 갈무리)

매체 보도에 따르면 중국 동북 3성인 지린성·랴오닝성·헤이룽장성은 2025년 8월 기준 조선족 관련 전통문화를 국가급 비물질문화유산으로 23건 지정했다. 중복을 포함한 수치다. 관련 내용은 3곳에서 보도됐다.

지정 사례에는 아리랑과 판소리, 추석, 김치 제작 기술, 씨름, 장고춤, 학춤, 농악무, 가야금, 전통복식, 회갑례 등이 포함됐다. 자료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윤덕 의원실이 국가유산청에서 제출받은 ‘한국 전통에 대한 중국의 문화공정 대응 종합 연구’ 결과보고서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12일 SNS에 관련 자료를 소개했다. 그는 중국 헤이룽장성 무단장시 중흥촌의 아리랑 유래 안내판에 한나라 무제가 한사군을 설치한 뒤 대륙에서 한반도로 이주한 사람들이 고향을 그리워하며 부른 노래가 아리랑의 원형이 됐다는 취지의 설명이 담겼다고 지적했다. 서 교수는 중국의 문화공정에 정부가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촉구하며, 중국이 자국 문화유산으로 먼저 지정한 뒤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할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 · · · · · · · · ·

관련기사

▶ 아리랑 둘러싼 중국 문화공정 논란, 무단장 안내판까지 나왔다

▶ 시흥서 17일 청소년 전통문화 경연, 대상 상금 200만원·무료 관람

▶ 중국, 아리랑·판소리 자국 문화유산 지정…유네스코 새치기 논란

· · · · · · · · · ·

스페셜타임스는 AI 기술의 도움을 받아 더 빠르고 다양한 뉴스를 독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스토리하나 — 오늘 밤 읽을 소설, 스토리하나에서

저작권자 © 스페셜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