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경화 주미대사는 12일(현지시간) 워싱턴DC 주미한국대사관에서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DMZ 지뢰 폭발 사건에 대해 “불의의 사고는 분명히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북한의 고의적 공격인지, 불의의 사고인지 묻자 강 대사는 합참 발표를 근거로 북한이 매설한 지뢰라고 답했다.
그는 유실된 것이 아니라는 점이 합참에서 확인됐고, 매설 행위 자체에 의도가 있다고 봐야 한다는 취지로 말했다.
강 대사는 합참이 북한에 요구한 공식 사과와 지뢰 즉각 제거, 책임 있는 조치도 직접 읽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국회 국정감사에서 이번 폭발을 아직 공격으로 특정할 수 없다고 한 데 대해서는 별도 언급을 피했다.
한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이 불의의 사고라고 말했다고 재차 지적하자, 강 대사는 합참 조사 결과는 그 표현과 다르다고 답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 사건을 북한군의 지뢰로 우리 장병들이 심각한 부상을 입은 사건이라고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일 제78주년 국군의 날 기념사에서 이번 사건을 불의의 사고라고 표현하며 부상 장병 가족을 위로했다.
· · · · · · · · · ·
관련기사
▶ [속보] 합참 "북한,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
▶ [속보] 주미대사, 북한 지뢰사건은 우발 사고 아니라고 밝혀
▶ 한동훈 “루비오, 정보라인 신뢰손상 거론”…강경화 “인사 언급 없어”
· · · · · · · · · ·
스페셜타임스는 AI 기술의 도움을 받아 더 빠르고 다양한 뉴스를 독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