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생성 이미지)

제주시 연동의 한 호텔 앞에서 40대 여성이 숨진 사건과 관련해, 피해 여성이 지난 3월 성관계 영상 유포 협박을 받았다며 60대 남성을 경찰에 신고한 사실이 전해졌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피해 여성은 지난해 10월에도 같은 남성을 스토킹 혐의로 신고한 적이 있다.

다만 당시에는 피해자 조사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았고, 증거가 부족해 사건이 종결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달 16일 피해 여성에게 스마트워치를 지급했고, 보복 폭력 우려에 따라 112신고 시스템상 안전조치 관리 대상으로도 등록했다.

하지만 피해 여성은 사건 당시 스마트워치로 신고하지 못한 채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지난 12일 오전 1시 38분쯤 제주시 연동의 호텔 앞 길거리에서 여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60대 남성을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이 남성은 범행 뒤 제주시 모처로 달아났다가 같은 날 오전 5시 8분쯤 붙잡혔다.

경찰 조사에서 그는 피해 여성과 헤어진 연인 관계였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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