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호 토스플레이스 대표는 12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네이버 매장 관리 플랫폼과의 POS 연동 문제를 두고 “2년 전부터 네이버에 포스 연동을 지속해서 요청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다른 POS사와의 연동 우선순위가 있다는 답변 외에 2년째 명확한 기준이나 설명을 듣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네이버는 토스플레이스의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네이버는 네이버 플레이스 플러스 POS 연동이 2025년 6월 도입됐으며, 모든 POS사에 적용되는 객관적 기준에 따라 연동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네이버가 토스 측을 상대로 제기한 경찰 진정은 POS 연동 요청과 별개이며, 모기업 비바리퍼블리카의 다른 광고 서비스와 관련된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광고와 POS 연동이라는 별개의 사안을 연계시킨 네이버의 입장이 납득이 가지 않는다”며 토스 POS를 이용하는 15만 가맹점주를 위한 조치를 촉구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은 네이버 서치플랫폼 매출이 2021년 3조3천억원에서 2025년 4조1천600억원으로 증가했다며, POS 연동에 따라 매장 정보 노출과 리뷰 분석 편의성에 차이가 생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15개 POS사 가운데 토스플레이스만 배제하고 있다며 공정거래위원회에 부당한 거래 거절과 차별적 취급 혐의를 조사해 달라고 요청했다.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은 양측의 주장을 확인했다며 “네이버의 자사 우대 및 경쟁 사업자에 대한 불공정한 차별이 있었는지 면밀히 살펴보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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