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체 보도에 따르면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13일 이재명 대통령의 ‘실용적 국익외교’ 발언을 비판하며, 굴종과 사대의 태도를 보이는 쪽은 이 대통령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국익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고 굴종적·사대적 태도를 지양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북한 지뢰로 군인이 다친 일을 ‘불의의 사고’라고 표현한 점, 쿠팡 해킹범이 중국인으로 밝혀졌다는 주장에 대한 대응, 브라질산 계란 수입 문제 등을 비판의 근거로 들었다. 계란을 4~5배 가격에 사오는 것이 국익에 부합하느냐고 반문하기도 했다.
한미동맹과 대미 협상을 두고도 비판을 이어갔다. 장 대표는 정동영·이종석 해임과 전시작전권 조기 환수 중단을 요구했고, 알래스카 LNG 사업과 대미투자 협상 결과를 거론하며 국익에 부합하는 합의가 있었는지 따져 물었다. 이 대통령은 앞서 한미동맹을 외교의 축으로 강조하면서 주변 강국과의 관계를 관리하고 국가 간 이견을 조정해 국익을 지켜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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