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유선 인터넷 속도 세계 22위 (사진= 연합뉴스 제공)

우클라의 ‘스피드테스트 글로벌 인덱스’에서 지난달 한국의 고정 광대역 속도는 251.33Mbps, 세계 22위로 집계됐다. 베트남은 301.48Mbps로 8위, 태국은 298.92Mbps로 9위였다. 한국보다 앞선 캐나다는 257.88Mbps, 포르투갈은 251.75Mbps였다.

유선 속도 1위는 싱가포르(462.50Mbps)였고, 아랍에미리트(UAE·382.40Mbps)와 칠레(364.48Mbps)가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프랑스는 5위, 미국은 7위에 올랐다.

모바일 인터넷에서는 한국이 250.56Mbps로 세계 6위를 차지했다. UAE·카타르·쿠웨이트·독일·브라질이 한국보다 높은 순위였다. 도시별로는 모바일 속도 서울 13위·부산 32위, 유선 속도 서울 34위·부산 44위로 나타났다.

우클라는 전 세계 이용자가 매달 실시하는 수억 건의 측정 결과를 집계하지만, 자발적 측정에 따른 표본 대표성 문제와 측정 방식에 유의해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별 측정 건수와 상품 구성, 속도 분포 등 세부 조건이 공개되지 않았다며 “객관적인 국가별 비교에는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가 제시한 지난해 통신서비스 품질평가 결과는 100Mbps급 91.91Mbps, 500Mbps급 496.05Mbps, 1Gbps급 987.70Mbps로, 우클라의 다운로드 측정값 251.33Mbps와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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