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oT 기반 공급망 인텔리전스 기업 윌로그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주관하는 2026 하이서울기업에 선정됐다. 하이서울기업은 서울 소재 중소기업 가운데 성장성, 수익성, 안정성, 생산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뽑는 서울시 공식 인증이다. 정량평가와 서류평가, 발표평가를 거쳐 경영안정성, 성장성, 글로벌 역량, 전문성을 함께 살핀다.

하이서울기업은 2004년 11개사로 시작해 현재 1,161개사가 활동하는 기업군으로 커졌다. 전체 기업의 연간 총매출액은 17조 1천억 원, 기업당 평균 매출액은 147억 원이며 약 6만 1천여 명이 종사하고 있다. 602개사가 119개국에 진출해 연간 3조 6천억 원 규모의 수출 실적을 내고 있다.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이 이 인증을 통해 기업의 대외 신뢰도를 높이고 지원 프로그램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구조다.

윌로그는 AIoT 디바이스 제조부터 관제 소프트웨어, AI 인텔리전스, 물류 보험까지 하나의 체계로 묶은 수직계열화 구조를 앞세우고 있다. 화물의 온도, 충격, 위치를 실시간으로 기록하고 이상을 감지하는 방식으로 공급망 관리에 나서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선정이 윌로그의 기술력과 사업 모델이 공공 부문에서 다시 한번 검증됐다는 의미로 읽힌다. 이미 투자 유치와 수상 이력이 쌓인 만큼, 이번 인증은 국내외 협업과 해외 확장 과정에서 추가 신뢰를 확보하는 계기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배성훈 윌로그 대표는 “하이서울기업 인증은 윌로그가 쌓아온 기술력과 성장 역량을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이 공식적으로 인정한 것”이라며 “이번 인증을 발판 삼아 국내외 협업 기회를 확장하고 공급망 인텔리전스 시장에서 윌로그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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