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생성 이미지)

일본 스타트업 스시 버스가 도쿄의 주요 명소를 둘러보며 회전초밥을 무제한으로 먹는 관광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매체 보도에 따르면 상품은 지난 10일부터 시작됐으며, 1인 기본요금은 1만 6000엔(약 14만원)이다. 승객들은 도쿄역에서 출발해 긴자 거리와 도쿄타워 주변 등을 약 70분간 둘러본다.

초밥은 도쿄 도요스 시장에서 직송한 재료로 버스 1층 주방에서 만들고, 전용 리프트로 2층 회전 레일에 올린다. 악천후가 아닐 때는 버스 천장을 열고 운행한다. 주행 중 레일을 안정적으로 작동시키는 기술 검증에는 약 2년 반이 걸렸으며, 업체는 급제동 때 접시가 레일에서 떨어지지 않는 모습을 담은 실험 영상도 공개했다.

정원 20명인 버스는 하루 5회 운행한다. 업체는 예약이 호조를 보이는 가운데 연간 매출 4억~5억엔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호차 도입도 검토하고 있다. 야노 도모유키 대표는 이 상품이 “유일무이한 체험 가치”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버스에서 식사하며 도시를 관광하는 서비스로는 2014년 프랑스 파리에서 시작한 뷔스트로놈도 있다. 런던과 뉴욕 등으로 사업을 확대한 이 서비스는 2층 유리 버스에서 코스 요리를 제공한다. 좌석에서 코스를 먹는 방식과 달리 스시 버스는 주행 중 회전 레일에서 초밥을 골라 먹는 형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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