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부천 화재 순직 소방관 애도 (사진= 연합뉴스 제공)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17일 부천 공장화재 진압에 나섰다가 순직한 김진석 소방위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했습니다.

추 지사는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참담하고 비통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며 "누군가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위험을 감수했던 고인의 용기와 헌신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이루 말할 수 없는 슬픔을 겪고 계신 유가족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소방관 한분 한분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 얼마나 무거운 책무인지 다시금 가슴 깊이 새기겠다"고 했습니다.

고인의 장례는 유가족 뜻에 따라 경기도청장으로 거행되며, 빈소는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장례식장 3호실에 마련됐습니다. 영결식은 19일 엄수될 예정입니다.

전날 부천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투입됐던 김 소방위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다가 이날 오전 0시 55분께 숨졌습니다. 이 불로 다른 소방대원 1명도 중상을 입었고, 소방관 4명이 열탈진 증상을 보였으며 공장 관계자 2명도 연기흡입으로 이송돼 총 8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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