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디자이너 양성 모델을 운영하는 소셜 스타트업 키뮤스튜디오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KOSME) 데모데이에 참가해 유럽 투자 유치에 나섰다. 행사는 10월 14일 스테이션 F에서 열렸으며, 키뮤스튜디오는 현지 투자자와 파트너사에 사업 구조를 소개했다.
이번 데모데이는 유럽 진출을 준비하는 국내 스타트업이 현지 투자자와 협력 가능성을 타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키뮤스튜디오는 발달장애인 디자이너를 발굴하고 교육해 디자인 콘텐츠를 만드는 사업 구조를 설명하고, 기업 수요에 맞춘 디자인 솔루션과 굿즈 제작, 브랜드 협업 등 B2B 모델도 함께 제시했다. 사회적 가치와 수익 구조를 함께 내세운 점에서 유럽 시장의 임팩트 투자와 맞닿아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키뮤스튜디오는 특히 다양성, 포용성, ESG 경영을 중시하는 유럽 시장에서 사업 확장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 현지 유통사와 에이전시, 글로벌 기업의 오픈 이노베이션 담당자들과 후속 미팅도 이어갈 계획이다. 남장원 대표는 “발달장애인 디자이너의 창작 역량을 기업이 필요로 하는 디자인 콘텐츠와 연결하며 사회적 가치와 사업성을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며 “이번 데모데이를 통해 실질적인 글로벌 투자 유치와 협력을 구체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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