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방산사업 재편 (사진= 연합뉴스 제공)

현대차그룹이 지상무기 사업을 현대로템으로 일원화하는 방향으로 방산 포트폴리오를 다시 짭니다.

현대로템은 19일 현대위아 특수사업부를 3천583억8천600만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인수 대상에는 특수사업부의 영업 자산과 부채 등 사업 전체가 포함됩니다.

현대위아 특수사업부는 K9 자주포 포신과 K2 전차 주포 등 대구경 화포를 생산해왔습니다.

현대로템은 방산 분야 수직계열화를 통해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현지화 품목을 늘려 수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현대위아는 이번 매각으로 전동화와 소프트웨어중심차(SDV) 등 미래 모빌리티 사업에 더 집중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매각대금은 등속조인트, 열관리시스템(TMS), 로보틱스 등 성장 사업 투자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현대로템은 내년 1분기까지 인수 절차를 마무리한 뒤 생산공장을 이전할 예정이며, 인력은 전원 고용 승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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