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경찰청은 2026년 10월 1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존속살해·특수감금 혐의로 구속된 김성우(26)의 이름과 나이, 얼굴 사진을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신상정보는 이날 오후 6시부터 30일간 서울경찰청 홈페이지에 게시됩니다.
심의위원회는 “범행 잔인하고 증거 충분”하다고 판단했습니다. 피해의 중대성과 범행 수단의 잔인성이 인정되고, 범죄 사실을 뒷받침할 증거가 충분하며 재범 방지와 범죄 예방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공개가 필요하다고 봤습니다.
김성우는 2026년 10월 11일 오전 5시 38분께 서울 송파구의 처가를 찾아가 50대 장모를 흉기로 찌르고 아내를 차량에 태워 납치한 혐의를 받습니다. 장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경찰은 김성우가 흉기를 소지한 채 범행 장소 인근에서 약 4시간 대기한 점 등을 토대로 계획범죄 가능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유족들은 아내의 가정폭력 신고와 혼인 무효 소송에 대한 보복이라고 주장했으며, 경찰은 보복성 입증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2026년 10월 20일 오전 김성우를 공소청에 송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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