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공지능(AI) 풀스택 기업 엘리스(0158S0)가 코스닥 상장 이틀째인 21일 상한가로 마감했다. 종가는 전날보다 29.92% 오른 7만9천900원이었다. 주가는 13.01% 상승 출발해 오전 9시 12분께 상한가에 도달했다.
엘리스는 상장 첫날인 20일 공모가 9만500원보다 32.04% 낮은 6만1천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첫날 급락은 AI 인프라 기업의 수익성과 기업가치에 대한 우려를 키우며 글로벌 AI·반도체 관련주에도 영향을 미쳤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상무는 엘리스에 대해 “한국에서 코어위브와 가장 유사한 네오클라우드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엘리스의 IPO(기업공개) 직후 급락이 AI 산업의 투자수익률과 기업가치에 대한 경계심을 자극했다”고 말했다. 블룸버그통신과 로이터통신도 엘리스의 상장 첫날 주가 하락을 AI 투자심리와 관련해 보도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는 장 초반 6% 넘게 하락했던 코어위브가 이후 상승 전환해 1.65% 오른 채 마감했고, 영향을 받은 다른 종목들도 낙폭을 줄이거나 상승 마감했다. 네오클라우드 업체의 신용위험에 대한 우려가 과도했다는 판단에 따른 되돌림과 국제유가·미국 국채금리 안정에 따른 이자 부담 완화 기대가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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