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이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프라바펜캡슐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프라바스타틴나트륨 40mg과 페노피브릭산 110mg을 결합한 복합제로, 서로 다른 기전을 통해 지질 수치를 함께 관리하도록 설계됐다.
프라바펜캡슐은 관상동맥심질환 고위험 성인 가운데 프라바스타틴 40mg 단일치료로 LDL-콜레스테롤은 조절되지만 중성지방은 높고 HDL-콜레스테롤은 낮은 환자군을 대상으로 한다. 이상지질혈증은 LDL-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이 높거나 HDL-콜레스테롤이 낮은 상태를 뜻하며, 환자별 수치와 심혈관 위험 요인을 함께 따져 치료 방향을 정해야 한다.
업계에서는 복합형 이상지질혈증이 단일 지표만으로 설명되기 어려운 만큼, 서로 다른 작용을 묶은 복합제가 치료 선택지를 넓히는 흐름으로 읽힌다. 다만 실제 처방 현장에서는 환자 상태에 따라 약제 선택이 달라질 수 있어, 복용 편의성과 함께 임상적 적합성이 함께 검토될 것으로 보인다.
동화약품은 이 제품이 하루 1회, 식사와 무관하게 저녁에 복용하도록 허가됐다고 밝혔다. 기존 일부 페노피브레이트 제제와 달리 식사 시간에 맞출 필요를 줄였고, 캡슐 크기도 줄여 복용 부담을 낮췄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프라바펜캡슐은 복합형 이상지질혈증 환자의 치료 선택지를 넓히기 위해 선보인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자의 치료 환경을 고려해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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