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체 보도에 따르면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서 ‘부활남: 더 레드’는 10월 15일 관객 2,188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1위에 올랐다. 10월 16일 전해진 집계로, 개봉 뒤 지켜온 10위권에서 벗어났다. 누적 관객 수는 31만6,523명이다.
구교환이 주연한 이 작품은 취업준비생 석환이 죽은 뒤 72시간이 지나면 되살아나는 능력을 얻고, 의문의 추격에 휘말리는 과정을 그린 판타지 액션 영화다. 제작비는 시각특수효과(VFX) 등 후반 작업 비용을 포함해 200억 원대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손익분기점은 약 400만 명으로 전해졌으며, 현재 누적 관객은 이에 미치지 못했다.
‘부활남: 더 레드’는 추석 연휴가 끝난 뒤인 9월 30일 개봉했다. 한글날 연휴까지 이어지는 극장가 특수를 기대했지만 흥행 성적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매체 보도는 국내 상업영화에서 비교적 드문 K-판타지 장르와 서사 전개에 대한 아쉬운 평가를 부진 요인으로 거론했다.
구교환은 지난해 말 개봉한 로맨스 영화 ‘만약에 우리’로 약 260만 관객을 모았고, 올해 상반기에는 영화 ‘군체’가 약 595만 관객을 기록했다. 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도 좋은 반응을 얻었으나, 이번 작품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거뒀다.
투자·배급을 맡은 롯데엔터테인먼트의 직전 작품 ‘경주기행’도 흥행 부진을 겪었다. 이정은과 공효진이 주연한 이 영화의 최종 관객 수는 약 34만 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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