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텐센트는 29일 선전에서 열린 ‘2026 텐센트 글로벌 디지털 생태계 서밋’에서 AI 업무 생산성 에이전트 ‘워크버디’의 기업용 기능을 공개하고, 차세대 AI 모델 ‘Hy4’와 ‘Hy4 Flash’의 정식 출시를 예고했다. 발표에 따르면 텐센트 클라우드의 해외 활성 고객 수는 지난 1년간 두 배로 늘었으며, 해외 시장에서 AI 제품·서비스에 대한 수요는 세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다우슨 퉁 수석부사장은 “AI는 기업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지만, 그 진정한 가치는 일상 업무에 적용되고 대규모로 도입될 때 실현된다”고 강조하며, “텐센트 클라우드는 AI 모델과 워크버디 같은 도구, 클라우드 인프라를 결합해 기업이 AI를 실제 업무에 활용하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워크버디는 현재 90억 건 이상의 작업 요청을 처리했으며, 50개 이상의 산업 분야에 적용돼 중국 500대 기업 중 절반이 도입한 상태다.
텐센트는 또한 ‘Tencent Cloud TokenHub’를 통해 Hy 모델과 서드파티 모델을 단일 API 기반 플랫폼에서 관리하도록 하여, 성능·비용·보안 등을 한 곳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게 했다. 해외 파트너십 확대와 함께 프랑크푸르트·오사카·리야드·말레이시아·멕시코·태국 등 주요 지역에 인프라를 추가 확충해 25개 리전·70개 가용 영역을 운영 중이다. 이러한 인프라 확대와 파트너십 강화가 해외 고객 기반 확대와 AI 수요 성장에 핵심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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